상황버섯이란?
민간 또는 생약학에서 상황으로 알려진 상황버섯은 "뽕나무에서 발생하는 황색(노란)버섯" 이란 기록 이외는 분류학적으로 어느 특정 종을 지칭한다는 고증이나 근거가 없어 현대의 분류개념으로 어느 종을 지칭하는지 연관성 구명은 곤란하며, 진흙버섯류에 속하는 버섯의 한 종으로 추정됩니다.
상황이란 중국에서 유래된 말로 ‘桑(뽕나무상)’ ‘黃 (누를황)’으로서 우리말로는 「목질진흙버섯」이라 하며 학명으로는 PHELLINUS LINTEUS (페리누스 린테우스)라고 합니다.
일본 학자는 `뽕나무 줄기에서 자생하며, 표면을 제외하고는 황색을 가지고 있다.` 하여 한자로 상황(桑黃) 이라 정의 하였습니다.
상황버섯의 성분?
일반적으로 버섯류는 칼륨,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B2, B3, C, 섬유질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지만 상황버섯은 이러한 성분 외에 고유성분인 다당류(polysaccharide)의 일종인 베타글루칸(β-Glucan)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달이는 방법 (넘치거나 너무 달여지지 않도록 꼭 지켜봐야 합니다.)
1, 상황버섯을 손가락 한마디정도의 크기로 잘게 자른다.
2, 그릇은 유리그릇이나 사기그릇을 이용하여 사용하는데 생수 약2000cc(약1되)를 넣는다.
---(그릇도 금속그릇이나 코팅된 냄비보다 유리그릇이나 사기그릇을 사용하며, 물은 생수나 정수기물을 사용하세요.)
3, 사용할 상황버섯 약50g을 수도꼭지를 틀어 놓은상태에서 가볍게 씻은 후 그릇에 넣는다.
---(나무 껍질이 붙어있는 경우엔 그대로 넣어도 됩니다.)
4, 그릇을 가스렌지를 이용해서 하시고, 강한불로 끓인다.
5,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끓이며, 물이 반(1/2)정도 줄어들때까지 끓입니다.
6, 달인 물 1000cc를 다른 유리용기나 사기그릇에 부어두세요.
7, 위와 같은 방법으로 2차례(재탕, 삼탕) 더 끓입니다.
8, 3차례 끓인 물(3000cc)를 모두 섞어주세요.
9, 혼합한 물을 유리병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식으면 팻트병에 넣어도 됩니다.)
10, 다른 한약재와 섞어서 다리지 마세요.
11, 일주일이 지나면 중간중간에 다시 끓여서 보관하세요.
12, 사용한 상황버섯은 물 2000cc에 팔팔 끓인 후(약 20~30분) 보리차처럼 드시면 좋습니다.
......(사용후에도 이렇게 3번까지 드실 수 있습니다.)
음용방법
1, 1회 드시는 양은 100cc정도가 좋습니다.
(100cc는 일반커피잔 1컵정도입니다.)
2, 처음 며칠간은 하루에 2번정도를 드시면 좋습니다.
(호전반응을 완하하기 위해)
3, 그 이후에는 하루 3~5회정도를 드시면 적당합니다.
(식전에 드시면 흡수력이 뛰어나서 더욱 좋습니다.)
4, 드실때는 항상 따뜻하게 데워서 드세요.
5, 일주일이 지나면 중간중간에 다시 끓여서 보관하세요.
항암치료 중 복용을 하시는 분들은 상황버섯을 조금 진하게 달여서 하루 5회(기상후, 아침, 점심, 저녁, 취침 전)정도 복용하시는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