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논 물조절로 제초제 사용량을 줄일수 있다

영지니 2012. 7. 21. 19:49

 

논 물조절로 제초제 사용량을 줄일수 있다

 

논 물을 깊게대면 제초제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친환경농업이 급속하게 보급되면서 잡초제거는 농사에서 힘이들고 일손을 많이 필요로하는 작업이 되고 말았다.

여러가지 제초방법이 보급되기는 하였지만 오리농법이나 쌀겨농법등 친환경적인 방법의 제초방법만으로는 효율적으로 잡초를 제거하는 방법이 절실하던 때에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이 2005~2006년에 걸쳐 논의 물을 조절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개선한 결과 기준량을 살포했을 때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살초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제초제를 처리하지 않은 기계 모내기 논 10a(300평)에 물의 높이를 5cm로 대고 한해살이의 잡초와 여러해살이의 잡초를 한꺼번에 잡는 피라조설푸론, 모내이트 5.7%의 입제를 살포하고 5일 후에 물을 빼면 97%의 잡초제거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약제의 량을 3/2로 줄이면 잡초 방제가는 85.2%로 줄어들고 3/1로 줄이면 71.1% 까지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논물을 10cm로 깊게대고 30일을 유지하면 제초제를 3/2를 살포한 곳은 잡초방제가가 99.2%, 3/1를 살포하였을 경우에는 96.9%의 방제효과를 보여 기준량을 살포한 곳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때 주위 할 점으로는 논물이 새거나 흘러나가지 않도록 논둑을 확실하게 보강해야 한다고 한다.(031-290-8480 농민신문 윤덕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