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명 국화과
학명 Artemisia capillaris Thunb.
일명 애탕쑥, 더위지기, 인진
생약명 인진후
원산지 한국,중국,일본,필리핀,네팔
이용부위 전초(뿌리 제외)
여러해살이풀로서 높이 30~100㎝ 정도 자라며 줄기 아래 부분이 목질화 되어 반관목이 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뿌리에서 자랄 때 흰솜털 같은 것이 밀생하다가 꽃이 필 무렵 없어지며 가는 선상으로 1~2회 깊게 갈라진다.
꽃이 피지 않는 가지끝은 실처럼 가늘며 갈라지는데 길이 1.5~3.8㎝로 엽병이 길며 원줄기를 둘러싸 잎이 뭉쳐난다.
꽃이 달리는 줄기는 1.5~9㎝, 폭 1~7㎝로 원줄기를 감싸며 갈라지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8~10월경에 큰 원뿔꽃차례로 길이와 지름이 각각 1.5~2㎜이고 화경의 길이는 1~2㎜ 정도인 황록색의 작은 구형의 꽃이 빽빽하게 핀다.
Capillene, Capillone, Capilline, Capillarin, 6,7-Dimethylaesculetin, Folic acid, Caffeic acid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어린순은 식용한다.
급,만성간염을 비롯해서 지방간, 간경화 심지어는 간암에도 현저한 효과를 나타내는 약인데 만성간염에는 20~30g을 달여 하루 3번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간장내에서 효소의 반응을 활성화시키고 간세포의 재생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증명되었고 열을 내려주며 혈압을 강하시키고 소변의 배설량도 증가시키는데 1회에 5~6g을 달여먹으면 좋다.
황달이 있으면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데는 한 번에 15~20g 정도 끓여서 하루 3번 먹는다.
황달시에는 잎 또는 씨앗을 5~6g 정도로 택사, 계지, 백출, 저금령과 섞어 가루로 또는 달여서 사용한다.
담즙 분비를 빠르게 하고 장애를 갖고 있는 간기능과 손상된 간실질을 회복시키는 작용 등이 있으며 간보호작용 및 담즙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이 뛰어나 혈관내의 콜레스테롤을 크게 내려주는 효능이 있다.
해가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지층이 깊고 뿌리가 깊숙이 뻗어나갈 수 있는 한냉지의 해안사지가 좋다.
유기질을 많이 포함한 모래땅 또는 자갈이 섞인 토양이 좋다.
자생하는 묘나 열매줄기(과경)를 채집한다.
4~5월경 묘를 심고 씨앗은 3~4월경 뿌리면 며칠 후 바로 발아하게 된다.
1~2회 정도 화성비료 등을 조금씩 주는 것이 충실한 열매줄기를 얻기 위해서 필요하지만 굳이 특별한 관리를 요하지는 않는다.
9월~10월에 열매줄기를 베어내 묶어서 처마밑 등에 매달아 두거나, 거적 등에 펴서 1주일 정도 햇볕에 말린다
바람이 잘 통하고 습기에 주의해 종이봉투 등에 넣어서 보관한다.
「더위지기(artemisia iwayomogi kitamura), 생당쑥(artemisia sacrorum ledeb), 비쑥(artemisia scoparia waldst. et kitamura), 큰비쑥(바닷가쑥/artemisia fukudo makino)」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