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겨울철 고구마와 감자의 저장법

영지니 2013. 11. 10. 21:01

 

고구마는 따뜻한 것을 좋아하여 12~15℃ 범위 내에서 저장해야 오래 저장할 수 있다.

15℃보다 낮으면 동해를 입어 썩거나 단단하게 변질된다.

감자는 저장온도가 고구마보다 낮아야 한다. 온도가 높으면 썩기 쉽다. 씨감자를 저장하는 온도는 1~5℃가 적당하고 7℃ 이상이나 0℃ 이하가 되면 썩기 쉽다.

온도가 5℃보다 높으면 껍질이 쭈글쭈글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특히 휴면기 이후에 싹이 트기 시작한다. 12℃ 이상이면 다량으로 싹이 난다.

일단 싹이 나면 싹눈 주변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생겨서 사람이나 가축에 유해하다. 때문에 싹이 난 감자는 반드시 싹눈 주변을 파내고 먹어야 한다.

식용감자 저장은 10~15℃ 범위 내에서 저장하면 전분함량이 안정적이지만 저장기간이 너무 길지 않아야 하며 길어야 2달을 넘지 않는다. 때문에 고구마와 감자는 따로 저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