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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기술
고구마 재배방법은 씨고구마를 묘상에 파종하여 싹을 틔우고 키운후, 묘를 잘라 본밭에 이식하여 관리하며, 품종 및 재배환경, 경제성에 따라 본밭에 삽식후 70~120일 경에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우리나라와 같은 온대지역에서는 단일작물로 고구마 만을 여름철에 재배하는 경우에는 4월 상순부터 씨고구마를 파종하여 5월 하순에 본밭에 이식하고 9월 중순에 수확하는 단작과, 보리수확후 6월 중순에 본밭에 이식하고 10월 상·중순에 수확하는 맥후작과 같은 보통기재배가 일반적인 재배방법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초부터는 가온이 가능한 비닐하우스에서 식용고구마를 2월초에 파종하고 가온 육묘하여 3월 중하순~4월 중순 사이에 본밭에 이식하여 6월 중하순~8월 중순 사이의 단경기에 고가로 출하하는 조기재배 방법이 고구마 재배농가에 높은 소득을 보장하여 인기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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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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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묘상의 종류 : 묘상은 온도 관리면에서 온상과 냉상으로 나누어진다.
(A). |
온상
태양열을 충분히 이용하는 동시에 인공적으로 열을 가하며 필요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열을 내는 방법에 따라서 양열온상, 전열온상, 온수보일러식온상 등으로 나누며 상틀의 재료에 따라서 콘크리트온상, 블록온상, 나무틀온상, 짚둘레 온상, 흙벽온상 등으로 구분하기도 하나 근래에는 상틀이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으며, 대부분 비닐하우스 묘상을 이용하고 있는데, 비용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노동력 부족 등으로 인하여 양열온상보다는 묘상에 난로를 놓거나 전열, 또는 온수보일러식온상을 이용하여 묘를 생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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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냉상 인공적으로 열을 가하지 않고 양열재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햇볕을 충분히 이용하는 묘상이다. 비닐만을 이용한 비닐냉상과 비닐을 이용하지 않는 냉상법이 있으나 이것은 일반적으로 이모작재배를 하는 남부지방에서 흔히 이용하였던 방법이며 묘 생산 능률이 낮아 현재는 일부 농가에서만 시행하고 있다. 냉상은 온상에 비해 싹이 나오는 기간이 길고 싹이 나온 후에도 자연온도에 의지하므로 묘자람이 더디기 때문에 씨고구마에 발생하는 검은무늬병, 검은점박이병 등에 걸리기 쉽다. 또한 진딧물의 발생이 증가되어 진딧물에 의한 바이러스병에 전염될 기회가 많은 단점도 있을 뿐 아니라 묘 생육기간이 길어서 포장에 이식할 때는 묘의 노화로 인해 덩이뿌리가 많이 달리지 않는 단점도 있다. |
2. 묘상의 위치 : 묘상은 싹을 기르는데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여야 하므로 찬 북풍이나 서북풍을 막을 수 있는 자연적인 지형을 선정하거나 바람막이를 만들어 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햇볕이 잘 쪼이는 집 가까운 장소가 좋으며 많은 물이 필요하므로 묘상에 관수 시설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묘상을 관리하는데 편리한 곳으로서 묘상구덩이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지하수의 수위가 낮고 배수가 잘 되는 곳을 선택해야 하며 될수 있는 대로 밭에서 가까운 곳이 좋다.
3. 묘상의 크기 : 본밭 10a당 필요한 싹의 수는 4,500본(이랑폭 90㎝, 포기사이 25㎝) ~6,600본(이랑폭 75㎝, 포기사이 20㎝)이므로 이를 생산할 수 있는 면적의 묘상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묘상에서 싹을 3회 잘라서 심는데 1회에 자를 수 있는 싹의 수는 1㎡당 150~220본 정도이므로 본밭 10a(300평)당 약10㎡(3평)의 묘상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품종에 따라서 싹의 생산력이 적거나 씨고구마가 굵고 밭에 일찍 심고자 할 때에는 묘상면적이 이보다 더 넓어야 한다.
4. 묘상의 구조 : 묘상의 크기가 작을수록 온도가 급격히 변화하므로 관리에 노력이 많이 들고 또 너무 크면 묘상 중앙부의 관리가 곤란하다. 일반적으로 묘상의 폭은 120~130㎝가 적당하고 길이는 묘상의 크기에 따라서 적절히 정한다. 묘상 밑바닥은 균일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양열 온상의 경우에는 중앙부를 높게 하고 남쪽과 북쪽은 중앙부보다 깊게 한다. 묘상을 덮는 재료로는 최근 비닐을 이용하면서 터널식으로 그 위를 덮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5. 묘상 만들기
(A). |
전열온상 좋은 싹을 기르기 위해서는 묘상의 온도관리가 대단히 중요하다. 따라서 온도 조절이 용이하고 외부조건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전열온상은 육묘에 매우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비용과 전력사정이 고려되어야 하는 단점은 있으나 실제 사용 전기료는 양열온상을 준비하는데 드는 경비에 비해 저렴하다. 일반적으로 3.3㎡당 250~300W의 전열선이 이용되므로 10㎡당 필요한 전력은 1KW정도이다. 전열온상의 설치장소는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원으로부터 가깝고 남향이며, 바람을 막아주는 시설물이 있고 습하지 않으며 관리하기가 용이한 곳이 좋다. 묘상의 크기는 관리에 편리하도록 하되 전열선의 규격에 맞추는 것이 좋다. 보통 500W 전열선 하나로 5㎡의 온상을 설치할 수 있다. 온상의 구조는 양열온상과 같은 모양으로 하되 묘판을 30㎝정도로 파고 그 밑에 10㎝ 두께로 짚, 왕겨, 낙엽과 같은 단열재료(斷熱材料)를 밟아 넣거나, 50㎜두께의 스티로폴로 단열시킨 다음 모래나 상토를 3~5㎝ 두께로 깔고 전열선을 설치하면 온도유지가 잘되며, 전기를 넣은 후 알맞은 온도가 되면 씨고구마를 묻는다. 온도 조절은 자동온도조절기를 설치해야 한다. 전열온상을 사용할때는 먼저 묘의 생육이 좋으므로 씨고구마 묻는 시기를 양열 온상의 경우보다 10~15일쯤 늦추어도 되며, 상토가 마르기 쉬우므로 속까지 충분히 관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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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양열온상 볏짚, 두엄, 낙엽 등의 발열재료를 밟아 넣고 그 열로 상온을 유지시키는 온상이다. 비교적 높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싹이 잘 트고 싹의 수가 많아 묘상면적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으며, 채묘 시기를 빨리 할 수 있다. 그러나 발열재료를 확보하고 밟아 넣어 온도를 높게 유지하는 데는 다소의 기술을 필요로 하며 육묘기간 중에 온도를 조절 할 수가 없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씨고구마가 부패할 우려가 있으며 반대로 너무 낮으면 싹이 늦게 나서 적기 삽식을 못하는 수도 있다. 다른 육묘 방법보다 자재, 노력 그리고 기술을 필요로 하므로 최근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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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
비닐냉상 비닐필름으로 묘상을 터널식으로 덮어서 가온시설을 하지 않고 지온을 높게 하여 묘를 기르는 방법이다. 양열온상 육묘나 전열온상 육묘에 비하여 자재비가 적게 들고 묘상을 만들기가 쉬우나 싹이 트는 기간이 오래 걸리고 싹의 수가 적어서 온상보다 묘상면적을 10~20% 늘려야 하며 조금 일찍 만들어야 한다. 냉상은 씨고구마에 이병된 병균이 묘에 옮는 수가 많으므로 육묘기간 동안 병해방지를 철저히 해야 한다. 비닐냉상은 씨고구마를 심은 후 50일간의 적산온도가 700℃이상 되는 지대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가 있다. 따라서 남부지방이나 이모작재배의 경우에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설치장소, 묘상의 모양, 상토를 만드는 방법은 온상의 경우와 같다. 비닐터널에 의하여 상온이 올라가는 정도는 맑은 날은 5~10℃정도 외부기온 보다 높으며, 흐리거나 비오는 날에는 큰 차이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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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
최아(싹틔우기) 비닐냉상 고구마 싹이 트는데 알맞은 온도와 싹이 튼후 싹의 생육에 알맞은 온도가 다른 특성을 이용하여 높은 온도에서 싹을 틔운후 냉상에 옮겨 육묘하는 방법이다. 싹의 수가 적고 채묘시기가 늦어지는 단점이 있는 보통 비닐냉상의 결점을 개선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최아 비닐냉상의 경우에 싹을 틔우기 위하여 높은 온도에 두었던 씨고구마를 갑자기 낮은 온도의 묘상에 옮겨 묻기 때문에 묘 생육이 다소 억제되는 수가 있으니 묘상온도 관리에 주의를 하여야 한다. 최아는 가온이 가능한 실내나 온상에서 싹을 틔우는 방법이 유리하며, 온상을 이용하기도 한다. 처리 후 3~4일 후면 뿌리가 내리고 싹이 트기 시작하는데 싹을 틔운 씨고구마를 묘상에 옮겨 심는 시기는 제일 긴 싹의 길이가 10㎜정도 되는 때이다. 최아기간이 짧으면 생육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적으며 초기의 채묘수가 적고 최아기간이 너무 길면 옮겨 심을 때 뿌리가 끊어져 생육에 영향을 받기 쉽다. 대개 알맞은 조건에서 5~7일정도의 최아기간이 적당하다. 삽식기는 싹틔우기를 시작하는 때로부터 1차 채묘까지의 기간을 40~50일로 계산하여 결정하면 된다. | |
▶아주심기(본밭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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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삽식 시기 (揷植 時期)
(A). |
삽식 시기를 정하는 요소
(가) 자연조건 : 지온과 마지막 서리가 내리는 시기가 고구마묘를 밭에 심는 시기를 정하여 준다. 묘에서 뿌리가 내리는 데는 15℃이상의 온도가 필요하며 지온이 15℃ 이상이 되고 서리의 위험이 없는 시기이다. 묘를 심은 후에 서리를 맞으면 묘가 죽게되며 서리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상부에 노출된 부분만 죽고 땅속에 묻힌 부분은 살아서 간혹 줄기가 재생되어 자라지만 생육이 늦고 불량하여 수량성이 크게 낮아진다. 고구마를 너무 일찍 삽식하면 고구마 모양이 정상적으로 되지 못하고 돼지창자 모양으로 되는 경우가 있으며 또 고구마가 길어지고 깊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지온이 낮은 상태에서 고구마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나) 작부체계 : 전·후작으로 다른 작물을 심지 않는 단작 재배가 있으며 일찍 비닐하우스나 비닐터널 혹은 비닐멀칭으로 조기수확을 하고 고구마 후 작물 도입이 가능한 조기재배의 경우와 전작물(前作物)의 수확을 마친 후 싹을 심을 수 있는 이모작재배가 있다. 이모작의 경우는 심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생육기간이 짧아져 수량은 적어진다. 고구마 조기재배와 이모작재배는 남부지방에서 유리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조기재배는 중북부지방까지 보급되어 기업농으로도 발전되고 있다.
(다) 육묘와의 관계 : 고구마 심는 시기는 조기재배(비닐하우스, 터널, 멀칭재배)나 보통기재배(단작, 이모작재배)등 재배시기에 따라 달라지며, 묘상종류 즉 양열온상, 전열온상, 냉상등에 따라 채묘시기가 달라지고 이에 따라 심는 시기도 영향을 받는다.
(라) 용도 : 공업용이나 사료용인 경우 고구마의 크기에 관계가 없으나 식용이나 씨고구마용으로 재배하는 경우에는 200g정도 내외의 고구마가 많이 생산되어야 한다. 따라서 생육기간을 조절하여 심는 시기를 결정해야 하며 일찍 심어도 밀식하면 고구마가 적어지고 많이 달리므로 재식밀도도 아울러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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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삽식(꺾꽂이) 적기 삽식적기란 고구마의 수량을 가장 많이 낼 수 있는 시기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비닐멀칭을 하고 일찍 심는 조기재배의 경우는 4월 상순, 비닐멀칭을 하지 않고 단작으로 심는 경우 남부지방에서는 5월 상순, 중?북부지방에서는 5월 중순부터 심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수확이 가능한 삽식 한계는 남부지방에서는 7월 상순까지, 중·북부지방에서는 6월말까지이다. 중·북부지방에서는 5월 중순에 심었을 때의 수량을 100으로 보았을 경우 삽식시기별 수량지수는 6월 하순까지 하루에 약 1%씩 감수하게 된다. 따라서 수량을 많이 얻기 위하여서는 묘를 심을 수 있는 시기에 하루라도 빨리 심어서 고구마 덩이뿌리의 비대기간을 길게 하여야 한다. 이모작의 경우 삽식 적기는 6월 중순으로 맥류수확 후 될수록 빨리 심어야 한다. 보리간작으로 심을 경우에는 보리가 유숙기(乳熟期)를 지난 다음 남부 5월중·하순, 중북부 5월 하순~6월 상순경 묘를 심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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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재배 |
적기재배 |
만기재배 |
3월 하순~4월 중순 |
5월 중순 |
6월 중순 | |
[ 재배시기별 고구마묘의 삽식 적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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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식기 (월·일) |
5. 15 |
5. 25 |
6. 5 |
6. 15 |
6. 25 |
7. 5 |
수량지수 |
100 |
89 |
75 |
74 |
66 |
56 |
전분가 |
26.6 |
25.4 |
20.5 |
16.9 |
16.8 |
16.0 | |
[ 고구마 삽식시기와 수량 ] ※ 품종 : 신미, 수량지수 : 100 = 2,355㎏/10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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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
삽식시기가 늦을 때의 대책 고구마 삽식시기는 자연적인 환경조건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또한 밭전체에 같은날 싹을 심는 일은 육묘하여 심는 경우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심는 시기가 늦어지는데 따른 수량 감소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한 대책이 고려되어야 한다. 첫째, 늦게 심더라도 수량감소가 적은 품종을 택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량이 많은 품종은 고구마 덩이뿌리의 비대가 빠르므로 다소 늦게 심더라도 수량을 많이 얻을 수가 있다. 둘째로 늦게 심을수록 크고 튼튼한 싹을 심어야 한다. 아주 늦게 심는 경우 표준묘를 적기에 삽식할 때에 비하여 수량이 50~60%로 감수되는 데 큰싹은 70~80%의 수량을 얻을 수가 있다. 셋째로 고구마를 늦게 심을 경우 생육기간이 짧으므로 고구마의 수량을 높이는데 면적당 고구마가 달리는 개수를 많게 하여 총수량을 많게 한다. 따라서 늦게 심을수록 재식밀도를 높여야 한다. 그리고 질소비료를 적게 주고 칼리비료를 많이 줌으로써 덩이뿌리 비대를 돕고 싹을 심을때 물을 주어 활착력을 높여 초기생육을 왕성하게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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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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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고구마를 심을 때가 되면 밭을 갈아서 토양통기나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좋게 하며 잡초를 묻거나 끊어지도록 하여 잡초발생을 억제하는데 토양의 점토함량이 높을수록 정지 작업의 효과가 크다. 로타리로 흙을 잘 고른 다음 비료를 전면 살포하고 양날개 쟁기나 관리기로 갈아 올려서 이랑을 만들고 다듬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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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고구마를 심을 때에 이랑을 만드는 것은 토양통기를 좋게 하며 낮고 밤의 토양온도 교차를 크게 하여 덩이뿌리의 형성과 비대를 좋게 한다. 또한 덩굴이 펴져 나갈 토양의 표면적을 넓게 하여 잎이 햇빛을 많이 받게 하여 동화작용을 왕성하게 하도록 도와주며 수확작업을 쉽게 하여 주는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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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이랑의 높이는 평균 30㎝정도지만 비옥한 밭이나 점질 토양 등 배수가 좋지 않은 곳에서는 높게 하고 건조하기 쉬운 밭이나 사질계통의 밭에서는 너무 높게 하면 건조해(乾燥害)를 받기 쉬우므로 다소 낮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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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따라서 이랑을 높게 하는 경우 이랑나비를 90㎝정도로 하고 다소 낮게 하는 때에는 75㎝정도로 하는 것이 알맞다. 이랑을 만들 때는 토양수분이 많아서 습한 때를 피하고 적당한 수분을 가진 상태나 다소 건조한 시기에 만드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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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이랑을 만들고 10일이내에 싹을 심으면 영향이 없지만 그이상이 지나면 흙이 굳어져서 이랑을 만드는 효과가 줄어든다. 특히 점질토에서는 이랑을 만든후 빨리 묘를 심는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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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식 밀도
수량을 결정하는 요소로서 고구마의 한포기당 수량이 많아야 하고 단위면적당 포기수가 알맞아야 한다. 한포기당 수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포기가 차지하는 면적이 넓어야 하나 적절한 선에서 조절해서 단위당 수량을 높여야 하며 씨고구마량 및 저장, 육묘비용 등 생산비 절감 측면에서도 재식밀도를 검토해야 한다. 재식밀도는 건물생산량을 높이는데 필요한 엽면적의 확보와 관계되어 복잡한 생리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토양이 척박하고 비료를 적게 줄 때, 묘가 작은 경우 그리고 수확을 일찍 할 때에는 재식밀도를 높이는 것이 유리하다. 이러한 경우에는 고구마의 크기가 커지기보다는 고구마 개수를 늘려서 전체적인 수량을 높일 수 있다. 반대로 큰묘를 심을 때 땅이 비옥하고 비료를 표준량 시비하는 경우 다소 드물게 심어도 고구마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수량이 많아진다. 조기재배시에는 이랑폭 65~75㎝綸貪脩瑛?15~20㎝로 하여 7,000개 정도, 단작으로 적기에 심거나 늦게(만기재배) 심을때는 이랑폭 65~75㎝, 포기사이 20~25㎝로 하여 6,000개 정도 심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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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재배 |
적기 또는 만기 재배 |
휴간(두둑간격) 65~75㎝, 주간 15~20㎝ (10a당 약 7,000~8,000개) |
휴간 65~75㎝, 주간(심는 간격) 20~25㎝ (10a당 약 6,000~7,000개) | |
[ 재배시기별 적정 재식밀도 ] |
재 식 밀 도 |
수량 (㎏/10a) |
고구마 수 (개/주) |
고구마 크기 (g/개) |
한포기 수량 (g/주) |
75×30㎝ (4,444주/10a) |
3,410 |
4.2 |
156 |
690 |
90×45㎝ (2,470주/10a) |
2,454 |
4.7 |
227 |
1,080 |
75×75㎝ (1,780주/10a) |
2,522 |
6.1 |
210 |
1,277 |
90×90㎝ (1,780주/10a) |
2,315 |
5.3 |
382 |
2,070 | |
[ 재배시기별 적정 재식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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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심기 요령 및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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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삽식할때 주의 사항
(A). |
토양수분에 따라 그리고 토성에 따라 고구마 뿌리내림이 다르다. 모래가 많은 사질토양에서는 지온이 빨리 높아져서 건조하여 활착이 나쁘므로 싹을 3~5일 음지에다 보관하였다가 고구마 묘를 경화시킨 다음 심는 것이 초기 활착과 생육에 유리하다. 습한 땅에는 활착이 빠르므로 경화시키지 않은 묘를 심어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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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큰묘와 작은묘를 섞어서 심지말고 큰것은 큰것대로 작은것은 작은것끼리 심어야 한다. 섞어 심으면 작은묘는 생육이 좋지 않아 수량이 낮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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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
묘를 심을 때 잎이 떨어지면 활착과 뿌리내림이 더디고 수량과 직접 관계가 있으므로 뿌리내림을 촉진시키고 활착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잎이 떨어지지 않도록 심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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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
묘의 선단 잎 4~6마디부터 덩이뿌리가 될 뿌리가 나타나므로 그 부분이 땅속에 묻히도록 하되 생장점은 땅속에 묻히지 않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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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
묘는 얕게 심는 편이 덩이뿌리 형성에 좋으나 건조하기 쉬운 밭의 경우는 다소 깊이 심는데, 묘의 소질, 크기에 따라서 알맞은 방법으로 심어야 한다. |
2. 심는 방법 고구마묘를 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묘의 소질, 심는 능률, 토양수분, 토성 등의 조건에 따라서 적당한 방법을 택하면 된다.
(A). |
수평심기 덩이뿌리는 얕게 묻힌 마디에서 잘 형성되는 특성을 살려서 싹을 3~4㎝깊이로 수평으로 하여 심는다. 각 마디에서 고구마가 많이 생기나 얕게 묻히므로 건조할 경우 활착이 나빠서 좋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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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개량 수평심기 수평심기의 단점을 고려하여 묘의 밑 부분을 깊게 눌러 심는다. 활 착은 좋으나 능률면에서 다소 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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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
휘어심기 묘의 가운데 부분을 깊게 심으므로 활착이 좋고 심는 능률이 높아 많이 쓰이고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덩이뿌리가 형성되는 마디수가 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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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
빗심기, 구부려심기 및 곧추심기 작은 묘를 심거나 토양이 건조하기 쉬운 땅에서 묘의 밑부분이 깊게 묻히어 활착이 잘되도록 심는 방법들이다. 심는 능률도 높고 윗 부분의 1~2마디에서 덩이뿌리가 형성되므로 다소 배게 심어서 단위면적당 고구마가 맺히는 마디 수를 많게 하여야 한다. 큰싹을 심는 경우에는 적합한 방법이 아니다. |
3. 조기재배시의 아주심기 방법 본밭에 묘를 심은 후 새뿌리가 내리는 데는 15℃이상의 온도가 필요하다. 그러나 조기재배의 경우에는 아주심기 적기인 4월10일~4월 20일의 무피복시 지중온도는 13℃이하로서 보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새뿌리가 내리는데 가장 알맞은 온도는 25~30℃로서 낮에는 29℃, 밤에는 20℃의 변온이 가장 좋다. 토양의 건조가 심하지 않는한 일조가 많아야 좋으며 일장은 10시간 50분~11시간 50분의 단일조건이 덩이뿌리의 비대에 유리한다. 조기재배는 보온방법에 따라 비닐개량멀칭, 비닐터널, 비닐하우스재배로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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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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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료성분별 효과
(A). |
토양수분에 따라 그리고 토성에 따라 고구마 뿌리내림이 다르다. 모래가 많은 사질토양에서는 지온이 빨리 높아져서 건조하여 활착이 나쁘므로 싹을 3~5일 음지에다 보관하였다가 고구마 묘를 경화시킨 다음 심는 것이 초기 활착과 생육에 유리하다. 습한 땅에는 활착이 빠르므로 경화시키지 않은 묘를 심어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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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큰묘와 작은묘를 섞어서 심지말고 큰것은 큰것대로 작은것은 작은것끼리 심어야 한다. 섞어 심으면 작은묘는 생육이 좋지 않아 수량이 낮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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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
묘를 심을 때 잎이 떨어지면 활착과 뿌리내림이 더디고 수량과 직접 관계가 있으므로 뿌리내림을 촉진시키고 활착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잎이 떨어지지 않도록 심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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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
묘의 선단 잎 4~6마디부터 덩이뿌리가 될 뿌리가 나타나므로 그 부분이 땅속에 묻히도록 하되 생장점은 땅속에 묻히지 않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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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
묘는 얕게 심는 편이 덩이뿌리 형성에 좋으나 건조하기 쉬운 밭의 경우는 다소 깊이 심는데, 묘의 소질, 크기에 따라서 알맞은 방법으로 심어야 한다. |
2. 심는 방법 고구마묘를 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묘의 소질, 심는 능률, 토양수분, 토성 등의 조건에 따라서 적당한 방법을 택하면 된다.
(A). |
질소 질소가 부족하면 지상부의 생육이 억제되고 잎면적이 확보되지 못하여 건물생산량이 적어진다. 반대로 질소가 너무 많으면 지상부의 생육이 왕성하고 건물생산량이 증가하나 광선의 투과가 나빠서 아랫부분의 잎은 일조부족으로 황화낙엽(黃化落葉)이 촉진되고 지상부는 호흡작용이 커져서 잎에서 생산된 탄소동화물질이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고구마의 비대가 좋지 않다. 또한 밭에 심은 직후 활착기에 질소분이 많으면 뿌리의 목화(木花)가 촉진되어 실뿌리가 많고 덩이뿌리 형성이 줄어든다. 질소의 많고 적음은 동화물질의 분배, 고구마의 크기와 직접관계가 되는데 잎의 “칼리농도/질소농도”의 비가 높을수록 고구마는 동화물질의 축적이 잘되어 비대가 좋아진다. 따라서 비옥한 밭에서는 질소의 흡수가 많아도 칼리의 흡수량이 많지 않으면 증수를 기대하기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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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인산 인산은 전분합성에 필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으나 고구마의 수량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인산이 부족하면 잎이 농녹색으로 되며 광택이 나빠지고 잎과 줄기의 자람이 억제된다. 인산을 많이 주면 수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으나 품질이 좋아진다. 즉 고구마는 다소 길어지나 단맛이 강해지고 분질(粉質)로 되며 군고구마로 이용하기 알맞은 고구마가 많아지고 저장력도 증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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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
칼리 칼리는 고구마의 비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리함량이 많으면 광합성 능력이 높아져 잎에서 형성된 동화물질이 덩이뿌리로 잘 이동되어 고구마의 비대가 더욱 조장된다. 또한 칼리는 뿌리의 형성층 활동을 증대시키고 중심주 세포의 목화(木化)를 억제하여 덩이뿌리의 형성과 비대가 촉진되어 수량이 증대된다. 그러나 칼리를 너무 많이 주면 수량은 증가하나 고구마의 건물률은 감소하며 고구마 단백질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고 지상부의 생육보다도 고구마의 비대가 많아져서 “지상부 무게/고구마 무게”의 비율이 낮아진다. 또한 고구마가 커지고 잔고구마가 거의 없게 되지만 전분함량이 다소 낮아진다. 칼리가 부족하면 잎은 다소 갈색이 되고 잎면이 거칠어지며 누렇게 말라죽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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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
마그네슘 칼리의 함량이 충분할 때 마그네슘을 사용하면 수량이 많아 질뿐 아니라 고구마의 모양이 좋아진다. 마그네슘은 엽록소 형성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 성분이 부족하면 잎맥부분이 누렇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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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
칼슘 칼슘은 세포벽의 구성요소이며 세포신장과 분열에 관여한다. 이 성분은 탄수화물의 전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부족하면 어린잎이 황록색으로 되며 아랫부분의 잎이 갈색 또는 적색으로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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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
망간 망간은 식물체 탄소동화작용에서 산소방출에 관여하고 있다. 망간은 사질토에서 pH가 5.5이하인 경우 결핍하기 쉬우며 망간 시용으로 고구마 수량이 증수된다. 망간이 부족하면 어린잎이 누렇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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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
붕소 붕소는 세포벽 합성물질에 관여하고 있으며 아미노산 형성과 단백질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세포발육, 당과 전분의 형성 및 전이에 영향을 미치므로 붕소가 결핍되면 처음에는 새로운 줄기의 발육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며 토양에서는 여러 가지 면에서 인산 결핍과 비슷하다. 토양중의 적정 붕소의 양은 0.1~0.5ppm으로 붕소가 부족하면 잎둘레가 황색~갈색으로 되며 줄기의 끝이 찌그러진다. |
3. 시비량 및 방법
(A). |
거름주는 양 고구마는 거름을 빨아들이는 힘이 강하여 비료를 많이 주지 않아도 다른 작물에 비해 비교적 소출이 많기 때문에 척박지나 신개간지와 같은 곳에 알맞은 작물로 알려지고 있으나 계속하여 매년 고구마를 재배하면 미량요소가 부족하여 정상적인 수량을 낼수가 없다. 고구마의 3요소 흡수량은 아래 표와 같이 칼리의 흡수량이 가장 많고 질소가 다음이며 인산이 가장 적은데 대체로 칼리 : 질소 : 인산 = 4 : 3 : 1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
부위 |
생산량 (kg/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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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요소 함유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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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요소 흡수량 (kg/10a) |
질소 |
인산 |
칼리 |
질소 |
인산 |
칼리 |
덩굴 |
1,875 |
0.21 |
0.03 |
0.20 |
3.94 |
0.56 |
3.75 |
고구마 |
1,875 |
0.21 |
0.11 |
0.34 |
3.94 |
2.06 |
6.38 |
땅속줄기 |
26 |
0.22 |
0.03 |
0.18 |
0.06 |
0.01 |
0.05 |
가는뿌리 |
60 |
0.23 |
0.03 |
0.19 |
0.14 |
0.02 |
0.12 |
계 |
3,836 |
0.87 |
0.20 |
0.91 |
8.08 |
2.65 |
10.30 | [ 고구마의 3요소 흡수량 ]
구분 |
3 요소량 (㎏/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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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비 량 (㎏/10a) |
질소 (N) |
인산 (P2O5) |
칼리 (K2O) |
요소 (N 46%) |
용과린 (P2O5 20%) |
염화가리 (K2O 60%) |
퇴비 |
기경지 |
5.5 |
6.3 |
15.6 |
12.0 |
31.5 |
26.0 |
1,000 |
개간지 |
9.0 |
9.0 |
24.0 |
19.6 |
45.0 |
40.0 |
1,500 | [ 기경지와 개간지에서의 고구마 재배시 3요소 시비 적량 ] ※ 퇴비 성분량 : 질소(N) 0.5%, 인산(P2O5) 0.3%, 칼리(K2O)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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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거름주는 방법 고구마는 생리면에서 질소는 지상부의 생육이 왕성한 생육초기에 흡수를 많이 하고 후기에는 흡수량이 적어 잎의 질소 농도가 낮아짐에 따라 동화산물이 덩이뿌리에 잘 축적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인산은 생육초기 뿌리의 신장을 좋게 하므로 초기에 흡수량이 많도록 한다. 칼리는 전 생육기간을 통하여 많은 양이 흡수되어야 고구마 비대에 좋으므로 생육후기까지 흡수가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고구마는 비료의 종류에 따른 반응의 차이가 적으므로 유안, 초안, 요소 또는 염화칼리, 유산칼리의 구분을 할 필요는 없고 토양과의 반응만을 고려하여 사용하면 된다. 비료는 대체로 전량을 밑거름으로 주는 경우가 많고 웃거름의 효과는 크게 인정되지 않지만 비료분의 유실이 심한 사질토에서는 비료를 몇회에 걸쳐서 나누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퇴비는 전량 밑거름으로 하되 10a당 1,000㎏이하일 경우에는 이랑을 만들 중간에 비료와 함께 줄로 뿌리고 갈아서 이랑을 만들며 1,000㎏ 이상 시용할 경우에는 전면살포를 하고 경운하여도 비효가 낮아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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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
심층시비의 효과 고구마의 생육초기에는 줄기에서 발생한 가는뿌리가 토양 중에 얕게 분포하며 후기에는 고구마에서 생긴 뿌리가 토양 중에 깊게 분포하여 양분을 흡수하게 된다. 고구마는 생육후반기 즉, 고구마가 왕성하게 비대하는 시기에 비료성분 특히 칼리가 부족하기 쉽다. 따라서 비료성분을 생육후기까지 왕성하게 흡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는 심층시비가 효과적이다. 즉 질소, 인산, 칼리 또는 인산과 칼리의 반 정도를 심층 시비하는 것이 수량이 많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