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여름철 아토피 관리법

영지니 2015. 5. 9. 21:03

 

 

여름철 아토피 관리법

 

 

햇볕이 강한 시간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자외선을 받으면 각질층의 수분이 증발하고, 모세혈관이 확장돼 극도록 예민해지가 때문에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 등으로 햇볕을 차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은 단 10분문으로도 피부를 충분히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야외활동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하지만 차단제 자체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땀 흡수가 자로디는 순면 옷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단, 몸에 꽉 끼는 옷보다는 사이즈가 넉넉한 옷이 통풍이 잘되어 시원하고, 피부와의 접촉도 줄일 수 있습니다. 새 옷의 경우는 반드시 미리 깨끗하게 세탁한 뒤에 입도록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옷을 청결하게 자주 세탁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헹구기 과정에 세제가 남아 있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도록 합니다. 여름철에 운동을 할 때는 차갑게 얼린 수건을 준비합니다. 땀을 흘려도 즉시 얼린 수건으로 닦아주면 기분도 좋고 땀으로 인한 아토피 악화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토피 증상이 심할 때는 해수욕도 좋지 않다. 피부를 자극시킬 수도 있고 사람이 많은 해안일수록 오염물질도 많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요. 땀에 의해서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기도 하므로, 운동이나 외출 후 바로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 팔꿈치, 무릎 등 접히는 부분에 남아 있는 땀과 먼지는 세균번식을 촉진하므로 하루 두번정도 가벼운 샤워를 하십시요. 씻은 후 몸의 수분이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바르는데, 보습제는 단순히 수분막을 형성하는 것보다 손상된 피부장벽을 회복시키는 성분의 제품이 좋습니다. 목욕을 할 때는 피부를 벅벅 문지르기 말고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땀을 씻어내는 정도로 합니다.  이때 일반 비누보다는 저자극성 비누나 시중에 나와 있는 아토피 전용 비누를 쓰면 효과적입니다.

 

더운 계절이기 때문에 몸에서 수분 섭취를 많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때 탄산 음료나 오렌지 쥬스류를 과도하게 많이 먹을 수 있는데, 그런 것보다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합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등의 빙과류, 또는 덥다고 맥주 등을 많이 먹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아토피에는 차가운 음식은 독입니다.

대신 제철에 나는 과일을 시원하게 하여 먹는다. 더위를 식히는데 좋을 뿐 아니라, 식생활도 개선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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