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당뇨병

임신성 당뇨병

영지니 2018. 1. 7. 18:47

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에 인슐린의 결핍으로 혈중 당분을 흡수하지 못하는 질병이다.

 

원인
췌장에서 생산되는 인슐린은 혈액내의 당분을 체세포가 흡수할 수 있게 한다.

임신 중에는 항인슐린 작용을 나타내는 호르몬이 태반에서 생산된다.

체내에서 이 효과에 대항할 만한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면 그 결과 혈당이 상승하고 임신성 당뇨가 된다.

임신 중의 당뇨는 30세 이후의 산모에 흔하고 비만한 여성, 당뇨의 가족력이 있는 여성에서 흔하다.

 

증상
임신성 당뇨는 대개 증상이 없지만 피로감, 갈증과 식욕 증가, 소변량의 증가와 같은 일반 당뇨의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임신성 당뇨가 조절되지 않으면 태아가 과체중을 초래해서 산모의 골반으로 쉽게 나오지 못해 진통이 힘들어질 수 있다. 또한 임신성 당뇨의 산모에서 출산한 신생아는 출생 시 저혈당의 위험이 높다.

당뇨가 조절되지 않은 산모는 사산의 위험도 높다.

 


치료
임신성 당뇨가 발견된 경우 당이 최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으로 구성된 변형 식단을 먹어야 한다.

일부 여성은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다. 혈당을 측정하기 위해 2주마다 혈액 검사를 해야 한다.

집에서도 혈당을 측정할 수 있고 소변 중의 당도 매일 검사해야 한다.

정상보다 산전 검진을 자주 받아야 하고 추가적인 초음파 검사도 필요하다.

임신성 당뇨의 대부분은 40주까지 임신을 진행시킬 수 있고 질식 분만도 가능하다.

그러나 당뇨가 조절이 안 되는 경우 조기 유도 분만이 필요할 수도 있다.

태아가 매우 큰 경우 자연 분만이 힘들어 제왕절개술을 할 수도 있다.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혈당을 관찰해야 한다.

신생아의 혈당이 낮다면 치료를 위해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할 수도 있다.

산모는 영구적인 당뇨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산후 6~12주 후에 다시 당부하 검사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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