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와효능

명아주

영지니 2008. 1. 20. 23:52

 

명아주는장이라고도 한다.

높이 1m, 지름 3cm에 달하며 녹색줄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상 달걀모양이며, 어릴 때 중심부에 붉은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양성(兩性)이고 황록색이며 수상꽃차례[穗狀花序]에 밀착하여 전체적으로 원추꽃차례가 된다.
꽃잎이 없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꽃받침으로 싸인 포과(胞果)이고 검은 종자가 들어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하고 생즙은 일사병과 독충에 물렸을 때 쓴다.
많이 먹으면 피부병을 일으킨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이와 비슷하지만 어린잎에 붉은 부분이 없는 것을 흰명아주(C. album)라고 한다.

장염에는 명아주 온포기 12 ~ 15g을 1회분으로 달여 하루 2 ~ 3회씩 4 ~ 5일 복용한다.

치조농루에는 명아주 말린 잎과 다시마를 각각 검게 구워서(타지 않을 정도로 구워 가루낸다) 같은 분량 씩 섞어 잇몸에 바르고 맛사지를 한다.

양치질할 때 사용해도 좋다.

설사에는 온포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습진에는 온포기를 삶아서 그 물에 5회 이상 환부를 닦는다.

옴에는 온포기를 달여서 그 물에 4~5회 탕욕한다.

이질에는 온포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한다.

중풍에는 온포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천식에는 온포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충치에는 온포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치통에는 온포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한다.


 

'약초와효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국  (0) 2008.01.20
당귀  (0) 2008.01.20
박하  (0) 2008.01.20
맨드라미꽃  (0) 2008.01.20
  (0) 2008.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