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목(벌나무)
산청목의 효능
학명은 산겨릅나무(Acer tegmentosum Maxim.)이다.
산저릅나무, 산겨릅나무, 벌나무, 산청목, 봉목, 청해척으로도 부른다.
봉목(蜂木)이라고도 부르는 이유는 벌나무를 찾아내기 위해서 여름에 벌들이 벌나무 꽃에서 꿀을 캐는 것을 볼 수 있고 다른 어떤 나무 보다 벌이 많이 모여드는 것을 보고 찾아내는데, 벌들이 많이 모여든다고 해서 봉목(蜂木)이라고도 부른다.
벌나무는 생기(生氣)와 길기(吉氣)를 주재하는 세성(歲星=木星)의 별정기를 응하여 화생(化生)한 물체이므로 벌나무가 있는 곳에는 늘 세성의 푸른 기운이 왕래한다.
간암, 간경화, 간옹, 간위, 백혈병 등 일체의 간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신약
각종 간질환 치료효과
임상 사례 결과 산청목은 여러 간질환에 뚜렷한 치료 작용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고 간에 쌓인 독을 풀고 간세포를 살리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현저한 이뇨 작용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부작용이나 독성은 알려지지 않았다.
간이 심하게 손상된 사람이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약한 설사가 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온 몸에 붉은 반점이 생겼다가 2-3일 만에 사라진 예도 있었다.
간에 쌓인 독을 풀고 간세포를 살리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현저한 이뇨작용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간염 바이러스를 비롯한 여러 병원성 미생물을 죽이는 작용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뇨작용이 강하므로 부종이나 콩팥염에도 치료효과가 있다.
청혈작용
몸속의 독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제독작용으로 몸속의 피를 깨끗하게 한다.
또한 강한 이뇨작용을 통하여, 소화기관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소종화독과 지혈에 효과적
종기와 외상출혈에 있어서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면, 외상출혈에 지혈작용을 나타낸다.
청혈제 (淸血) 이자 이수제 (利水)
산청목은 맛이 담백하고, 약성이 따뜻한 청혈제 이자 이수제 이다.
또한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시켜줄 뿐만 아니라 수분배설이 잘 되게 하므로 간의 여러 난치병 치료에 주장약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