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한의학

음양오행-인체-9

영지니 2008. 2. 3. 16:47
조(爪) : 손톱 · 발톱,  색(色) : 빛깔,  순(脣) : 입술,  모(毛) : 솜털,  발(髮) : 머리털.
 
간(肝) = 조(爪) : 간실(肝實) - 손톱에 잔줄이 생기고 굳어지며 거칠다. 청색, 적색, 암적색 등이 있다.
                          간허(肝虛) - 손톱이 얇아진다.
심(心) = 색(色) : 심실(心實) - 혈색이 좋고 충혈 색이다.  
                           심허(心虛): 혈색이 부족하다.
비(脾) = 순(脣) : 비실(脾實) - 입술 포진, 습진, 붉힘 등이 나타난다.
                          위실(胃實) - 입술 건조, 갈라짐 등이 나타난다.
폐(肺) = 모(毛) : 폐실(肺實) - 솜털, 피부 털이 좋다.
                          폐허(肺虛) - 털이 초췌해진다.
신(腎) = 발(髮) : 신실(腎實) - 신이 충실하면 머리털이 윤기가 있고, 빠지지 않는다.
                          신허(腎虛) - 윤기가 없고 자꾸 빠진다.
 
 
 
오색은 다음 다섯가지 색을 말한다.
청(靑) : 푸른색, 적(赤) : 붉은 색, 황(黃) : 누런 색, 누런 색, 백(白) : 흰색, 흑(黑) : 검은 색의 다섯입니다. 인체(人體)가 정상적(正常的)인 상태에서는 오장정기(五臟精氣)의 광채(光彩)는 안면(顔面)과 미목(眉目) 사이에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건강한 사람은 얼굴색에 얼룩이 없으나, 만약 내장에 병변(兵變)이 생기면 안색(顔色)은 흔히 병변(兵變)에 따라 변화(變化)가 옵니다.
 
그 변화(變化)는 다음과 같습니다.
간(肝)의 병변은 청색(靑色)이 많이 나타나고,
심(心)의 병변은 적색(赤色)이 많이 나타나고,
비(脾)의 병변은 황색(黃色)이 많이 나타나고,
폐(肺)의 병변은 백색(白色)이 많이 나타나고,
신(腎)의 병변은 흑색(黑色)이 많이 나타남니다.
 
이상은 일반적인 병리현상(病理現象)인 것입니다. 그러나‥‥‥
간병(肝病)이 오히려 백색(白色)을 나타내고(금극목∼金克木),
심병(心病)이 오히려 흑색(黑色)을 나타내고(수극화∼水克火),
비병(脾病)이 오히려 청색(靑色)을 나타내고(목극토∼木克土),
폐병(肺病)이 오히려 적색(赤色)을 나타내고(화극금∼火克金),
신병(腎病)이 오히려 황색(黃色)을 나타내고(토극수∼土克水) 하는 것은 사이에 극적현상(克賊現象)이 있는 것을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질병(疾病)의 예후(豫後)는 대개의 경우 불량한 것이 많습니다.
 
간(肝) = 청(靑) : 간실(肝實) = 청색(靑色)
심(心) = 적(赤) : 심실(心實) = 적색(赤色), 심허(心虛) = 허열(虛熱)  
비(脾) = 황(黃) : 비허(脾虛) = 황색(黃色)
폐(肺) = 백(白) : 폐허(肺虛) = 백색(白色)
신(腎) = 흑(黑) : 신실(腎實) = 흑색(黑色)

※ 참고 : 단 오색에서 윤기가 있으면 충실한 색입니다.

 
 
호(呼) : 부르짖는 소리, 소(笑) : 웃는 소리, 가(歌) : 노래하는 소리,   곡(哭) : 슬피 우는소리, 신(呻) : 신음하는 소리.

간(肝) = 호(呼) : 간실(肝實) - 호성(呼聲)
심(心) = 소(笑) : 심실(心實) - 소성(笑聲)
비(脾) = 가(歌) : 비실(脾實) - 가성(歌聲)
폐(肺) = 곡(哭) : 폐실(肺實) - 곡성(哭聲)
신(腎) = 신(呻) : 신실(腎實) - 신성(神聖)
 
 
 
목(木) = 각(角) : 나무 두들기는 소리,
화(火) = 치(치) : 불타는 소리,
토(土) = 궁(宮) : 울리는 소리,
금(金) = 상(商) : 쇠 두들기는 소리,
수(水) = 우(羽) : 물 흐르는 소리.
 
 

 
목(木) = 풍(風) : 바람, 기후 혈행불순과 열성병. - 모든 풍병(風病)은 간이 주관한다(어지러운 병). - 간(肝)은 풍(風)을 싫어하고
화(火) = 열(熟) : 체온이 높은 것. - 모든 열병(熱病)은 심(心)이 주관한다(통증, 가려움증, 부스럼). - 심(心)은 열(熱)을 싫어하고
토(土) = 습(濕) : 수분을 말한다. - 모든 습병(濕病)은 비(脾)가 주관한다(종창(腫脹), 그득한 것, 마비증). - 비(脾)는 습(濕)을 싫어하고
금(金) = 조(燥) : 마른 것, 건조(乾燥). - 폐(肺)는 조(燥)을 싫어하고 - 모든 조병(燥病)은 폐(肺)가 주관한다(답답하고, 절름거리고, 건조한 것).  
수(水) = 한(寒) : 찬 기운 - 모든 한병(寒病)은 신(腎)이 주관한다(수족이 땅기는 것). 신(腎)은 한(寒)을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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