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제105호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 범허사라고 전하는 경상남도 산청의 옛 절터에 무너져 있던 것을 1941년경 대구의 일본인 골동상이 구입하여 공장에 세워 놓았으나, 1947년 경복궁으로 이전되었으며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세워져 있다. 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일반적인 모습이다. 바닥돌.. 문화재.문화유산 2007.03.04
국보 제88호 금관총과대및요패 과대는 직물로 된 띠의 표면에 사각형의 금속판을 붙여 만든 허리띠를 말하며, 요패는 허리띠에 늘어뜨린 장식품을 말한다. 옛날 사람들은 허리띠에 옥(玉)같은 장식품과 작은칼, 약상자, 숫돌, 부싯돌, 족집게 등 일상도구를 매달았는데, 이를 관복에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백제나 신라.. 문화재.문화유산 2007.03.04
국보 제96호 청자귀형수병(靑磁龜形水甁) 고려 청자의 전성기인 12세기경에 만들어진 청자 주전자로, 높이 17㎝, 밑지름 10.3㎝, 굽지름 9.9㎝의 크기이다. 연꽃 위에 앉아있는 거북을 형상화했는데 물을 넣는 수구(水口), 물을 따르는 부리, 몸통, 손잡이로 구성되어 있다. 얼굴 모습은 거북이라기보다 오히려 용에 가까우며, 이마 위.. 문화재.문화유산 2007.03.04
국보 제119호 연가7년명금동여래입상 고구려와 관련된 글이 새겨져 있는 불상으로, 옛 신라 지역인 경상남도 의령지방에서 발견되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광배(光背) 뒷면에 남아있는 글에 따르면 평양 동사(東寺)의 승려들이 천불(千佛)을 만들어 세상에 널리 퍼뜨리고자 만들었던 불상 가운데 29번째 것으로, 전체 높이는 16.2.. 문화재.문화유산 2007.03.04
국보 제92호 청동은입사포유수금문정병 고려시대 대표적인 금속 공예품의 하나로 높이 37.5㎝의 정병(淨甁)이다. 어깨와 굽 위에 꽃무늬를 돌리고, 그 사이에 갈대가 우거지고 수양버들이 늘어진 언덕이 있으며, 주위로 오리를 비롯하여 물새들이 헤엄치거나 날아오르는 서정적인 풍경을 묘사하였다. 먼 산에는 줄지어 철새가 .. 문화재.문화유산 2007.03.04
보물 제827호 금산사대장전(金山寺大藏殿) 금산사는『 금산사사적』에 따르면 백제 법왕(600)때 세운 절이라고 한다. 이 건물은 원래 미륵전 뜰 가운데 세운 목조탑으로 불경을 보관하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예전의 기능은 없어지고 안에 불상을 모시고 있다. 조선 인조 13년(1635)에 다시 짓고, 1922년에 지금 있는 위치로 옮겼다. 지.. 문화재.문화유산 2007.03.04
국보 제82호 감산사석조아미타불입상 경상북도 월성군에 있는 감산사는 신라 성덕왕 18년(719)에 김지성이 부모의 명복을 빌고, 국왕과 왕족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창건한 사찰이다. 창건 후 그는 어머니를 위해 미륵보살을, 아버지를 위해 아미타불을 만들었다고 한다. 현재는 두 불상을 감산사 석보미륵보살입상(국보 제81.. 문화재.문화유산 2007.03.04
국보 제144호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전남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산26-3에 소재한 전남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산26-3에 소재한 국보 144호 원출산마애여래좌상(月出山磨崖如來坐像)은 암벽을 불감(佛龕) 형태로 파고 그 안에 높은 돋을새김으로 조각한 고려시대(高麗時代)의 대표적인 마애불이다. 네모진 얼굴은 신체에 비해서 .. 문화재.문화유산 2007.03.04
보물 제598호 마두식각배 부산광역시 동래구(東萊區) 복천동(福泉洞) 고분(古墳)에서 출토된 특이한 각배(角杯)이다. 신라·가야(伽倻)지역의 고분에서는 여러 형태의 각배가 다수 출토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이 각배는 뛰어난 걸작이다. 원을 이루는 입에서 각배의 일반 형태를 따라 뿔 모양으로 연장되다가 끝에.. 문화재.문화유산 2007.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