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 잇꽃 국화과의 2년초. 홍람(紅藍)·홍화(紅花)라고도 한다. 높이 1 m 내외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피침형(披針形)이며, 톱니 끝이 가시처럼 생긴다. 꽃은 7∼8월에 피고 엉겅퀴같이 생겼으나 붉은빛이 도는 황색이고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총포는 잎 같은 포로 싸이고 가장자리에 가시.. 산야초이야기 2008.01.25
인진쑥 민속약초 인진쑥 인진쑥 옛날, 중국의 어느 마을에 얼굴색이 마치 생강처럼 노랗고 눈이 쑥 들어가고 장작개비처럼 마른 환자가 있었다. 그는 지팡이를 잡고 간신히 걸어서 이름 난 의원인 화타를 찾아갔다. “화타 선생님, 제발 저를 고쳐 주십시오.” 화타가 보니 그 환자는 황달이 몹.. 산야초이야기 2008.01.25
참마 옛날 중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큰 나라와 작은 나라가 전쟁을 벌였다. 크고 힘센 나라에서 작고 약한 나라를 쳐들어가 땅을 점령했다. 작은 나라의 병사들은 큰 나라의 병사들에게 밀리다가 어느 산밑에까지 쫓겨 갔다. 그들은 산속으로 들어가 숨었다. 큰 나라 병사들은 산을 겹겹이 포.. 산야초이야기 2008.01.24
측백나무 1)측백나무과 높이 25m, 지름 1m에 달하지만 관목상이며 작은 가지가 수직으로 벌어진다. 비늘 모양의 잎이 뾰족하고 가지를 가운데 두고 서로 어긋나게 달린다. 잎의 앞면과 뒷면의 구별이 거의 없고 흰색 점이 약간 있다. 꽃은 4월에 피고 1가화이며 수꽃은 전년 가지의 끝에 1개씩 달리고 .. 산야초이야기 2008.01.23
갈대 농약, 중금속 중독푸는 갈대 옛날, 한 가난한 농사꾼의 어린 아들이 갑자기 열병에 걸려 정신이 혼미하고 헛소리를 했다. 아이의 아버지는 급히 약방으로 달려갔다. 약방 주인이 말했다. “열을 내리는 데는 영양각이 좋은데 값이 비싸네. 은 열 냥은 있어야 줄 수 있다네.” “그럼 좀 싸.. 산야초이야기 2008.01.22
피나무 피나무껍질의 쓰임새가 많은 나무 피나무열매나 피나무사촌인 염주나무의 열매를 실로 꿰어서 염주를 만든다. 전북 정읍에 염주나무 열매를 수백 그루 심어 두고 그 열매를 따서 염주를 만드는 사람이 있다. 6월 피나무 꽃이 필 때에 가 보면 꽃 이 만개한 모습이 흰 구름이 떠 있는 것처.. 산야초이야기 2008.01.22
소나무 동쪽으로 뻗은 소나무뿌리 무엇인가? 불로장생약의 첫째로 손꼽히는 솔 산후풍에 으뜸약이며 어혈 풀고 새살 돋아나게하는 효능 솔은 전체가 좋은 약이다. 솔잎, 소나무 속껍질, 솔방울, 솔씨, 송진은 말할 것도 없고 솔뿌리, 솔꽃, 솔마디(松節), 뿌리에 생기는 복령, 솔 아래 나는 송이버.. 산야초이야기 2008.01.22
개머루덩쿨/산해박/헛개나무 개머루덩굴 약명 ; 사포도, 사포도근 간 기능을 좋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봄에 수액을 받아 마시면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 제 간병과 복수가 차는데 효험이 있다 약재에 대하여 개머루는 산고등, 산포도, 까마귀머루, 뱀포도 등으로 부르는 덩굴성 식물이다. 잎과 줄기는 포도나.. 산야초이야기 2008.01.21
석창포/복령 석창포 약명 ; 석창포 기억력을 좋게 하고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진다 신선이 된다는 약초이며 우리나라 남쪽 지방 개울가에 흔하다 약재에 대하여 석창포는 천남성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못가나 습지, 개울가에 저절로 난다. 땅속 줄기는 살이 쪘고 잎은 삐죽한 칼처럼 생겼으.. 산야초이야기 2008.01.21
도라지 별처럼 빛나는 보라빛 사랑 도라지 꽃이 한창이다. 노랫가락처럼 심심산골에서 만나는 도라지꽃도 반갑기 그지 없고, 이즈음 국도를 지나다 만나는 도라지 밭에 꽃이 가득하여 마치 꽃밭처럼 보이는 모습도 곱디곱다. 사실 도라지를 모르는 이는 하나도 없고 구색 맞추어 나물을 무칠 때.. 산야초이야기 2008.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