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 - 7 일 [양력 9월 5일]<무신> 맑다가 흐리며 샛바람이 세게 불었다. 충청우후와 함께 활을 쏘았다. 이 날 밤 땀이 흘러 등을 적시었다. 아침에 우(禹)씨가 곤장에 맞아 죽었다는 말을 듣고 장사지낼 물건을 약간 보냈다. 8월 14일 [양력 9월 6일]<기유> 흐리고 바람이 세게 불었다. 샛바람.. 고 서적 , 역사서 2008.04.13
난중일기 - 6 10월 22일 [양력 11월 23일]<신유> 맑다. 가리포첨사?미조항첨사?우후 등이 와서 봤다. 저녁에 송희립(宋希立)? 박태수(朴台壽)? 양정언(梁廷彦)이 들어왔다. 전문(箋文)을 모시고 갈 유생도 들어왔다. 10월 23일 [양력 11월 24일]<임술> 맑다. 아침에 전문(箋文)을 보낸 뒤에 대청으로 나.. 고 서적 , 역사서 2008.04.13
난중일기 - 5 3월 11일 [양력 4월 20일]<갑신> 흐리고 바람이 세게 불었다. 사도시(대궐 안의 쌀?간장 등을 맡은 관청)의 주부 조형도(趙亨 道)가 와서 전라좌도의 왜적의 정세를 말하고, 또 투항해 온 왜놈 들의 말을 전하는데, 풍신수길(豊臣秀吉)이 삼년간이나 출병해도 끝내 효과가 없으므로, 군사.. 고 서적 , 역사서 2008.04.13
난중일기 - 4 8월 29일 [양력 10월 12일]<갑술> 맑으나 된바람이 세게 불었다. 아침에 마량첨사?소비포권관이 와서 같이 밥을 먹었다. 저녁나절에 활터정자로 옮겨 앉았다. 공문을 적어 보냈다. 도양장의 머슴 박돌이의 죄를 다스렸다. 도둑 세 놈중에 장손에게 곤장 백 대를 치고 얼굴에 도둑 자를 새.. 고 서적 , 역사서 2008.04.13
난중일기 - 1- 3 [누락분 추가] 1- 3 [누락분 추가] 3월 18일 [양력 4월 19일]<계유> 맑다. 바람이 세게 불어 사람이 출입조차 하지 못했다. 소비포권관과 아침밥을 먹었다. 우수사와 같이 장기를 두었는데 이겼다. 남해현령 기효근(奇孝謹)도 왔다. 저녁에 돼지 한 마리를 잡아 왔다. 밤 열시에 비가 왔다. 3월 19일 [양력 4.. 고 서적 , 역사서 2008.04.13
난중일기 - 3 1월 28일 [양력 3월 19일]<정미> 맑다. 아침에 우후가 와서 봤다. 종사관에게 낱낱이 공문을 조회하여 써서 강진 영리에게 주어 보냈다. 저녁나절에 원식이 서울로 올 라 간다고 왔기에 술을 먹여서 보냈다. 아침에 경상우후(이의 득)가 보고하기를,"명나라 제독 유정이 군사를 돌려 이달.. 고 서적 , 역사서 2008.04.13
난중일기 - 1-2(누락분 추가> 1-2(누락분 추가> 9월 11일 [양력 10월 15일]<정묘> <장계에서> 녹도만호 정운(鄭運)은 맡은 직책에 정성을 다하였고, 담략이 있어서 서로 의논할만한 사람이다. 사변이 일어난 이래 의기를 격발하여 나라를 위해서 제몸을 잊고 조금도 마음을 놓지 않고 변방을 지키는 일에 힘쓰기.. 고 서적 , 역사서 2008.04.13
난중일기 - 2 6월 7일 [양력 7월 5일]<경인> 흐리되 비는 오지 않았다. 순천부사?광양현감이 왔다. 우수사?충청수사도 왔다. 이승명(李 勝明)도 와서 종일 서로 이야기했다. 저녁에 본도(전라도) 우수 사의 우후(이정충)가 와서 봤다. 서울안의 소식을 낱낱이 전한다. 몹시 가증스럽고 한탄스러움이 그.. 고 서적 , 역사서 2008.04.13
난중일기 - 1 난중일기 임진년 1월 (1592년 1월) 1월 초1일 [양력 2월 13일]<임술> 맑다. 새벽에 아우 여필(汝弼)과 조카 봉, 아들 회가 와서 이야기했다. 다만 어머니를 떠나 남쪽에서 두번이나 설을 세니 간절한 회포를 이길 길이 없다. 병마사의 군관 이경신(李敬信)이 병마사의 편지와 설 선물과 장전.. 고 서적 , 역사서 2008.04.13
규원사화-6 만설 漫說 天其運乎, 地其處乎, 日月其爭於所乎? 孰主張是, 孰維綱是? 孰居天地之內, 恒推以行是? 意者, 其有機氣之不得已耶? 其運轉而不能自止耶? 觀! 夫大界列宿, 燦爛明朗, 其光自何, 其大幾何? 觀乎! 千 之岡而行人如豆; 望乎! 百里之海(而)歸帆似葉; 仰乎! 九萬里之遙而星辰如燭, 其.. 고 서적 , 역사서 2008.03.04